교통행정과 이헌재님을 칭찬합니다.
2012년 2월 25일 대중교통 요금이 오르는 던 날이었습니다.
2004년에 처음 환승제도가 도입될때 모든 업체 직원들이 밤을 새고 일을 해도 오류가 나서 며칠을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올해도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했었죠.
24일 전날 조합과 구청에서 팩스로 25일 새벽에 상황보고를 하라고 공문을 보냈습니다.
현장직원들은 이런 공문이 꼭 필요하다는것을 알지만, 새벽에 차량과의 송수신이 잘되는지 파악하기도 바쁜데
그저 문서를 수신받기를 원하는 행정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새벽 4시에 잠을 못잔건지 초췌한 얼굴로 회사문을 두드리지 않겠습니까.
동작구청 행정과 이헌재님이 정상적으로 잘 되고 있냐고 물어보시고 , 고생한다고 하시며 이내 발길을 돌려 다른 업체로 향하셨습니다.
그날 새벽은 많이 추웠는데 따뜻한 커피한잔도 마다하시고, 일일이 현장업체를 돌아다니시며 확인하시는 공무원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이런분이 동작구에 근무하신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구 발전에 귀감이 되야한다 생각하여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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