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신있는 공무원들만 있다면 내가 내는 세금 아깝지 않습니다.
동작구청 행정관리국장으로 계시는 김권영 님의 서초구 반포 래미안 관련기사를 보았습니다.<br />
요즘처럼 방송이며 신문이며 각종 미디어를 접하다 보면 정말 뭐 이런 犬같은 경우가 다 있나 하는 뉴스들이 한둘이 아니다 보니 실망 스럽고 짜증나고 정말 어찌될려고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br />
보통의 국민들의 생활이나 돌아가는 경기와는 상관없이 자기 밥 그릇만 챙기는 官 이나 정치 계의 뉴스를 보다 김권영 님의 기사를 보고 아, 이런 소신있게 외압에 굴하지 않고 꿋꿋이 일하는 공무원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세금이 아깝지 않겠다. 우리 동네에도 이런 공무원들이 일한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부러웠습니다. 물론 김권영 님 말고도 소신있게 공정하게 열심히 일하시는 공무원분들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도 요즘 들려오는 각종 소식들은 한심을 넘어 안썩은 곳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화가나고 가슴이 아픕니다. 관의 분위기를 조금은 알기에 일을 진행하시면서 녹록치 않았을 어려움 또한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오죽하셨으면 근무처를 옮기셨을까요 . 혹여 김권영님 혼자만 조명을 받아 함께하신 팀원들이 서운해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혼자하신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하나 한사람 한사람 자신이 속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주어진 사명을 다한다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br />
모처럼 좋은 기사를 읽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일 많이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