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상도3차아파트 단지 내 '삼성어린이집'을 고발합니다.
<P>칭찬합니다 코너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되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P>
<P>저희 4살된 아이가 삼성어린이집을 다닌지 벌써 몇개월이 지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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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별무리없이 잘다니다가...</P>
<P>그저께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아이의 우측 눈 바로위에 상처가 나있는게 아니겠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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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무 놀라 와이프에게 물어보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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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생 왈(님자는 생략하겠습니다. 당신들을 전혀 존경하고 싶지 않군요...)</P>
<P>"잘 모르겠는데요..."</P>
<P>"저는 오후반이라 오전에 그랬나봐요"</P>
<P>아주 태연하게 말도 잘하더군요.</P>
<P>(지 자식이라도 그랬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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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전반 선생 연락처를 물어보니 알지도 못하고...</P>
<P>(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혹시, 전화가 없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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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락할 곳이 없어서 원장에게 전화를 했죠...</P>
<P>통화하던 중, 깜짝 놀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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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집애가 폭력적이어서 안그래도 어린이집 요주의 인물이며...그정도 상처난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식의 말투를 듣고, 이런 인간이 무슨 어린이집을 운영할 자격이 있나하고 몸을 떨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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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니...</P>
<P>그 어린이집에 무료로 보내는 것도아니고, 저 매달 꼬박꼬박 원비 내고 있는 사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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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것보다 더중요한건...</P>
<P>원장이라는 작자가 애가 다친것도 아예 모르고 있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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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는 "5시30분에 퇴근해서 그 이후에 그런것 같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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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니...</P>
<P>장난합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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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어린이집은 애가 다치고 없어져도 선생들이 원장한테 연락도 안합니까?</P>
<P>제가 전화비 드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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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근한 예로 여의도/강남의 어린이집들은 애가 모기한테 물려도 부모님들께 전화하고 사죄하고 하는데...</P>
<P>이거 동작구 산다고 사람 무시하는 처사 아닙니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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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군다나...</P>
<P>애가 어떻게 다쳤는지...몇시에 다쳤는지는 지금까지도 전혀 모르니 이거 환장할 노릇 아닙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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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즈음 언론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어린이집의 만행이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일어난다고 하니... 치가 덜리고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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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린이집을 경영하는 사람은...</P>
<P>적어도 선생들의 자질을 검증하고 채용했으면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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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설마...</P>
<P>이 어린이집은 실력있는 선생님들을 정규직 되면 짜르고...</P>
<P>자격없는(그야말로 시간만 때우고 있는)선생들을 채용하는 짓을 하진 않겠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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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불어...</P>
<P>어린이집을 경영하는 사람이라면...</P>
<P>돈을 쫓기보단 내자식이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최소한의 애정과 관심으로 아이들을 양육했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가져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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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이글을 보시는 삼성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 관리 잘하시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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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못하는 아이들 맘대로 양육하는 이런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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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소 감정섞인 글이어서 읽으시기에 불편하셨다면 사죄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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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작구의 부모님들을 무시하지 마십시요!!"</P>
<P>"세상살이, 뿌린대로 거두기 마련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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