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당3동 주민입니다. </P>
<P>매일아침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국립현충원 뒷산에 나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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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에 현충원 울타리를 투명한 것으로 교체 해주시어서 고맙습니다. </P>
<P>멀리 한강과 동작대교를 보면서 걷는 길은 여간 상쾌한 것이 아닙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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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현충원의 울타리에 3개의 출입문도 개방해 주시어서 아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P>
<P>산에 오는 분들 모두가 기뻐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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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특별히 여기에 찾아와서 감사의 글을 올리는 것은</P>
<P>상도동방향의 출입문에서 가까운 곳에 아주 미끄러운 곳이 있어서</P>
<P>겨울내내 편마비 환자분들이 걷기운동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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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간호사출신이어서, 편마비 환자분들이 걷기운동하는 노력이 그냥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우리 구에 이렇게 좋은 산이 있다는 것이 주민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늘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었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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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어제 우리 구청에서 함박눈이 높게 쌓여있음에도 불구하고</P>
<P>이 미끄러운 길을 나무를 잘라서 계단식으로 정리해 주시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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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민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구청의 노력을 보며 정말 살맛나는 세상을 사는구나하고 생각하엿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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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예 또 하나 건의를 드릴것은</P>
<P>달마산 정상이나 또 여러곳에 운동기구를 많이 설치해 주시어서 감사합니다. </P>
<P>그런데 <FONT weas="y"><</FONT>화장실> 하나 지어주십시오. 꼭 연구해 보아주십시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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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미미하나마 심심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P>
<P> 황보수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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