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원스톱 통합민원서비스에 대한 광고포스터를 엊그제 본 적이 있다. 물론 모든 제출서류가</P>
<P>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불필요한 서류들은 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유치원 보육문제로 동사무소에서 필요서류를 확인하고 제출하였다. 뒤 늦게 </P>
<P>집에 대한 대출부분의 증빙서가 있으면은 제출하라는 것이다. 집에 대한 담보설정이 되어 </P>
<P>있어 등기부등본으로 확인 할 수 있으나 , 실제대출금과 차이가 발생하므로 대출서류를 제출하라는 것이다. 이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대출서류를 fax를 보내고 확인 하였는데,대출 날짜가 08년이 아니라서 다시 부채증명서를 재 발행 받아서 보내라는 것이다. </P>
<P>나는 변동사항이 없으니, 이전것으로 하자고 하였으나, 날짜가 지난것은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전화상으로 내가 들은 이야기는 아래와 같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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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담당자는 1) 서류를 제출하던 안하던지 내 마음이지만은 부채 경감에 대한 혜택은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싫으면 마라!는 식이다) 2) 남들도 다 하는데 왜 다른 사람처럼 서류를 하지 않는냐는 것이고 3) 그렇게 하는 것이 뭐가 어렵냐는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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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이도 젋은 사람이 이런식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인가 ? 1시간전에 얼굴을 보고 이야기 했을때도 기분이 상했지만 지금은 더 엉망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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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치원 지원혜택을 받는냐 못 받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받으면 좋지만은 안되면 할 수 없는 것인데, 그러한 혜택을 준다는 것에 대한 행정 서비스를 행정 권력처럼 사용하고 인식하여 말하고 있는 말단 공무원이 이러한 행동양식을 어디서 배웠을까 하는 부분이 걱정스럽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