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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2과 정현균님 고맙습니다

정병찬
등록일
2008-01-17
조회수
7624
<P>나는 얼마 전에 사이버 민원상담게시판에 ,이런 개같은 경우가라는 그다지 좋지 않는 제목의 글을 올린적이 있다.<BR>그 글의 답변을 보면서 몹시 부끄럽고 낯이 뜨거웠다. 그리고 자책감에 마음이 편칠 않았다.<BR>그 이유는 확실치 않는 것을 사실인냥 광분해서 과격한 소릴 했고 그들을 악질 공무원이라고 천방지축으로 날뛰고 설쳤던 것 때문이다.<BR>그건 착각이었다. 98년에 이미 주민등록이전 신고만하면 차량도 같이 이전되는 법이 바뀐 줄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BR>뭐라고 사과라도 하고 싶었다..에휴 빌어먹을 것..</P>
<P>결국 거기서&nbsp;&nbsp; 아무 것도 해결할 수가 없었고, 답답하기만 했다.<BR>오래 전 95년인가 그때 7-8년된 낡은 중고차를 벼룩시장에서&nbsp; 한대 샀다.</P>
<P>그 차에 대한 세금이 무려 500만원이 넘게 되고 그로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것이다.<BR>&nbsp;내 형편에 500만원이 아니라 50만원도 없는 실정이다.<BR>물론 차량을 운행하면 당연히 자동차세를 내야한다.<BR>한데 그 차는 이미 오래전에 폐차된 상태다.&nbsp; <BR>폐차가 되었지만 당시에 그것을 신고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P>
<P>98년 경에 imf 사태 때 세곡동 비닐하우스촌에서 힘들고 어렵게 살았다. 당시에 건강상태도 좋지 않았고 <BR>&nbsp;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차는 이미 길거리에 방치된체 운행할 수없는 상태였다.<BR>하지만 당시에 몸이 아파서 그런 것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다.</P>
<P>당시에 차량를 끌고 갔던 그 폐차장 영수증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 오래된 일이다. 도저히 그걸로 해결될 수가 없을 것같다.<BR>건강이 좋지 않아서&nbsp; 친척 여동생에게 부탁해서 폐차장 영수증이라도 들고가서<BR>구청에 가서 사정이라도 해보라고 했다.<BR>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격었던 공무원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그걸로 그 무엇도 해결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었지만<BR>&nbsp;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가보라고 했다.</P>
<P>어제였다. 추운 날씨에 그분은 퇴근도 하지 못하고 오후 7시가 넘는 시간까지 그 일에 매달려&nbsp; 처리해주셨단다. <BR>너무 고맙다.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없을 것같다.<BR>그런 분이 많았으면 좋겠다. 늘 행복하고 좋은 일만 그분한테 생겼으면 좋겠다. 정말 고맙습니다.<BR>세무 2과에 정현균이시란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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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