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 곳은 좋은 글만 남기는 곳인데 별로 좋지안은 글을 남기려해서 죄송합니다</P>
<P>마땅히 어디다 얘기해야할지 몰라 이 곳에 글 남김니다</P>
<P>다름아니라 아이 출생신고하려 사당동 동사무소에 갔습니다</P>
<P>첫아이도 여기서 출생신고했었기에 약간은 알고있었기에</P>
<P>아침에 편한 마음으로 동사무소에 들어 갔습니다</P>
<P>출생신고서 작성하고 모르는 것이 많아 아는 것만 적고 직원에게 가지고 갔습니다</P>
<P>참고로 제 주소는 지난 해 용산으로 옴기고 아내와 첫째만 사당동으로 되어있습니다</P>
<P>신고서 보고 직원말 여기 여기 뜰리고 다시 작성하라고하네요</P>
<P>말하는 게 별로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다시 작서하고 가지고 갔습니다</P>
<P>서류 내밀고 앉아 있는 말없이 데 손가락으로 여기 저기 지적하더라고요 다시 써서 가지고</P>
<P>갔더니 귀찮은 지 또 다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앞에서 팬 하나를 줌니다</P>
<P>내가 무슨 시험보는 것도아니고 직원이 감독관도 안닌데 상당히 기분 안좋았습니다</P>
<P>그 직원이 무슨 안좋은 일이있는건지 아니면 원래 무성의한 건진 모르지만 내가 왜</P>
<P>여기서 이런 대접을 받으며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첨부터 끝까지 귀찬은 듯</P>
<P>자기 혼자 얘기하면 내가 귀기울여 들어야하고 정말 어처구니없더라고요 왠만해선 저도 화 안내는 편인데 첨부터 하고 나올 때까지 참다 중간에 신고서 찠어버리고 나올까하다</P>
<P>애기 출생신고는 해야기에 꾹 참았습니다 하도 열받아서 그 직원 이름도 봐두었습니다</P>
<P>사당동 동사무소에서는 다신 가기 싫어지네요</P>
<P>다음 출산하면 주소가 다른 곳에서 출생 신고할생각드네요</P>
<P>내가 다니는 회사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아직 그 공무원은 그런 생각이 없나봅니다 여직원이 창구에 앉으면 고객과 집적 접촉하는 사람인 데 그럴수 있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 아니 그 여직원은 자기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 수도 있겠죠 그런게 생활이라면</P>
<P>넘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넘 화가 나서 두서없이 썼네요</P>
<P>거의 친찬 글인데 이런 곳에 글 남겨 미안하내요 구청싸이트에 불만의 소리가있으면</P>
<P>그 곳에 남길 수있을텐데......</P>
<P>마지막으로 다른 공무원들에게는 넘 미안하네요</P>
<P>그럼 수고하세요</P>
<P>안인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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