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사회복지 담당의 김혜연씨를 칭찬합니다.
<P>아무리 사회가, 그리고 시청이나 구청이 주민을 위해 일한다고 해도, 사실 도움이 필요한 사람 입장에서는 도와달라는 말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 때, 상대방의 작은 반응 하나나, 말 한 마디에도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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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이번에 그에 있어서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이렇게 칭찬의 글을 씁니다. 사실 지금 저희 외삼촌이 많이 아프십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식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께서 구청과 같은 여러 기관에 아픈 외삼촌을 위한 도움이나 혜택에 관하여 문의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중한 업무 탓인지 대부분의 직원들이 딱딱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좋은 인연이 닿았던 건지 노량진 사회복지과의 김혜연씨만이 그런 내색없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며칠을 계속 연락하며 이런 저런 문의를 했고, 그래도 귀찮은 내색 한 번 없이 친절한 답변을 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훈훈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런 김혜연씨의 태도에 매우 고마워하는 어머니를 대신해서 제가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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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것은 작고도 사소한 친절일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런 친절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것이 큰 힘이 되기에 정말 고맙다는 말과 함께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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