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부재중 전화에 <BR>사당4동사무소 전화 번호가 있었다.<BR>병원에 있던 나는 핸드폰으로 동사무소에 전화를 걸었다.</P>
<P>나에게<BR>전화를 건 사람은 <BR>사당4동사무소 박인여 선생님이었다.</P>
<P>박인여 선생님은<BR>나의 전화를 받자 <BR>내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다는 것을 알고 전화를 끊자고 했다.</P>
<P>그리고는<BR>잠시 후에 다시 나에게로 전화를 걸었다.<BR>그 순간 나의 마음은 너무나 따뜻해졌다.</P>
<P>사실 끊임없이 들어가는 병원비로 힘들어 하던 나에게..<BR>나의 핸드폰 요금을 걱정해서 다시 전화를 걸어주는 <BR>그런 작은 배려에 늘 차갑던 나의 마음이 그 순간 참으로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P>
<P>그동안<BR>나는 공공기관의 문턱을 너무나 높게 생각하고 있었다.</P>
<P>그리고<BR>공무원하면 사무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P>
<P>그러나<BR>아주 작은 것 까지 배려 할 줄 하는 <BR>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는 공공기관이라면 문턱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P>
<P>그래서<BR>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공공기관의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P>
<P>진심으로<BR>나에게 공무원에 대한 편견을 없애 준 박인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P>
<P><BR>┽‥ ε♡з ‥┾<BR> 오늘 하루<BR> 행복한 일만<BR> 가득하세요(^-^)<BR>┽‥ ε♡з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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