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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양승현
등록일
2005-09-14
조회수
27559
<P>매주&nbsp;수요일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P>
<P>&nbsp;</P>
<P>혹은 약간의 긴잠감을 주기도 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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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요일 아침마다 찾아오는 아리따운 두 여인으로 인해 사무실의 분위기가 환해지는걸 느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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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무실 분위기를 바꿔주는 두분은 바로 동작보건소 금연클리닉의&nbsp;김은경&nbsp; <FONT weas="y">&amp;</FONT> 고순옥 선생님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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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음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이라하여 형식적이고 요식행위일거라고 생각하고 남들따라서 물 흘러가듯 그냥 금연대열에 섰습니다. 그다지 금연에 대한 필요성도 없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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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나, 한번 두번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지속적인 관리속에서 담배를 손에서 땐지 어느새 3개월이란 시간이 지나버렸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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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금연이란게 자신의 의지도 중요할테지만 주변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P>
<P>담배인상을 하는 국가정책을 흡연자로써 비판도 했지만 거기서 충당되는 금액을 다시 재투자하는걸 알았을때 인상된 담배가격이 아깝지가 않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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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nbsp;금연 얘기뿐만이 아니라 짧은 시간동안에 오고가는 이런저런 삶의 얘기속에서 자연스레 두 선생님과 친해지고 두분의 사랑과 열정에 젖어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끊고 있음을 느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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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요일이면 찾아오시는 두분께 점심식사한번 제대로 대접해드리지 못함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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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분의 환한 미소와 관심이 많은이들에게 담배를 멀리하게 해주는거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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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두분과 같은 마음으로 다가간다면 아마 담배인삼공사는 문을 닫아야하는 경우가 생길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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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 보건소에서도 이 두분의 모범적인 모습들을 참고삼아서 행하신다면 담배인삼공사의 폐업은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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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날을 한번 꿈꿔봅니다? 꿈일까요? </P>
자료관리담당
감사담당관 열린민원팀 / 02-820-9583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