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자전거 교실 김동욱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마우신 선생님께
자칫 늘어지고 무기력해 질수 있는 정년퇴직후의 삶이 자전거로 인해 즐겁고 활기찬 생활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자전거를 제 삶에 들여 놓은 것은 제게는 큰 용기였습니다. 이제 저는 자전거를 선택한 저를 칭찬하고 싶은 마음 입니다.
어디든 갈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혼자서 자전거를 끌고 한강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전거 교실을 졸업하고 요즘은 동기들과 매일 아침 한강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노들공원에서 잠수교를 돌고 돌아오기 시작해서 지금은 탄천합수부를 돌아오다 첨담나들목에 올라 수다를 떨다 집으로 돌아오곤 하며 ,
가끔은 기차나 전철도 타고 춘천, 양평등으로 라이딩을 하기도 합니다. 멀리 나가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라이딩을 하는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자신감이 붙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딩을 하다보면 선생님께서 그렇게 안전을 강조하시더니 우리가 정말 잘 배웠구나하고 새삼 느끼곤 한답니다.
자전거 교실에 참가후에 저는 동작구에 살고 있고 주변에 한강이 있다는것이 이렇게 좋은일이었는지 매일같이 느끼고 있답니다.
동작구 자전거 교실에 선생님이 계셔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늘 그자리를 지켜주세요. 저와 같은 이들이 행복해지게....
동작구 자전거 교실 27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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