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시 세무직 필기합격 후 면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노량진에서 스터디를 하는데 직렬과 관련된 경험이 없어서 고민하던 참에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처 전화를 해서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생각 못하고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자 한분이 앉아계셨는데 어떤 일로 오셨냐고 너무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셨고 제가 면접때문에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하니깐 다른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시고 작년에 합격해서 들어온 신입 공무원분들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귀찮을텐데 제 심정을 잘 공감해주신 느낌을 받았으며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자리까지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면접인터뷰에 응해주신 남성 두분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진지하게 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찾아가면 귀찮아 하거나 싫다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만난 분들은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제가 나중에 공직자가 된다면 이분들처럼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다가가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랫동안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급하게 왔던 터라 그분들의 성함은 모르지만 꼭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나의 적극행정의 사례로써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