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5시부터 흑석역 3번출구로 시작하는 대로변 청소하시는 환경미화원 분 고맙습니다.
새벽첫차로 매일 출근하는 구민입니다. 출근할 때보면 버스정류장부터 흑석역 3번출구까지 담배꽁초, 휴지 그리고 마스크까지 시민의식없는 분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하지만, 퇴근때 보면 이 상태라면 쓰레기 더 쌓여야 하지만 오히려 더 깨끗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유심히 살펴보니 흑석역3번출구부터 환경미화원분이 열심히 청소를 하고 계셨습니다. 거리만 청소를 하시는 것이 아니라 건물앞에도 쓰레기도 같이 청소해주셨습니다. 보통은 대충대충 하는데 이 분은 정말 열정과 사명감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덕분에 퇴근때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한결 마음이 포근합니다. 이런 분이야말로 묵묵히 우리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시는 분들도 이런 분들 생각해서 반성하고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어쨌든 새벽부터 노고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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