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보건소 직원, 선별진료소 봉사자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는 11월4일 16시경 저희 아들 코로나 pcr 검사를 받기위해
동작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저희 아들은 장애가 있어 소통에 문제가 있고 무엇보다도
전에 2번 검사를 받은 경험이 있어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검사하기가 쉽지 않았고 이틀전에는 검사를 받지 못하고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오늘도 30여분간 실갱이를 벌였고 검사를 받으러 오분들께 민폐가 있어 포기를할까 생각이 정말 굴뚝같았습니다..
그런데 바쁜중에도 불구하고 팀장급으로 보이는 여자직원분이 반드시 검사를 받게 해 주시겠다고
저에게 오히려 용기를 주시고
또한 종사자분 5~6명이 달려붙어 유리아이에게 설득도하고 사탕도 주고 해서
겨우 검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돌아 오면서 마음이 너무 홀가분하고 기뻣는지 모릅니다.
(또 못하고 가면 마음이 굉장이 무거웠을텐데~~~)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관련 종사자, 봉사자분들이 어렵고 힘들텐데
소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본분을 다하는 여러분은 진정 이 시대의 영웅입니다...
오늘 검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보건소 선별진료소 선생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청하옵건데 !!!
청장님 코로나 검사로 매일 고생하시는 직원, 봉사자님
한번 방문하시어 격려하시면 어떠실지요
그 효과는 구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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