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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이진호
등록일
2020-09-27
조회수
95
부끄러움을 느끼는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지금 남은건 그저 사회에대한오해와편견만이난무하다
그렇게 무기력 해진 자신과 황페해진 정신을 끌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던중 ...자활이라는 이름으로 버텨온 조건부 수급자의삶에 지쳐갈 즈음 푸념이라도 하지 않으면
수면 아래로 영영 가라앉을것같은 갈급한 마음에 생면부지의 사회 복지과 자활을 맡고계신 선생님에게
무작정 전화를 돌렸다..나의 하소연을 담은 넋두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김영초 선생님은 이런 나의 넋두리를 자신의 일처럼 들어 주시곤 위로해 주셨다
뭘까? 이런 기분.... 혼자가 아니라는 누군가가 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이기분!!!
가슴으로 부터 작은 행복이 밀려왔다
앞으로 사는동안 난 또다른 잘못과 실수를 반복하겠지만 어제 김영초 선셍님과의 대화를
기억할것이다.
김영초 선생님의 멋진 내일을 기원합니다!!!그리고 상도 3동의 사회 복지과 선생님 사랑의 PC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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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