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도 임대사업등록을 해서 매년 세무서에 소득세 신고를 하고 올해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합산과세로 세금까지 낸 상태였으나 구청에도 신고를 해야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주택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세무서에 소득신고만 하면 되는 줄 알았기에 이런 절차를 해야하는 줄도 몰랐고, 알려준 사람도 없었기에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사무실에는 민원인들로 가득했고, 저처럼 법규에 무지한 사람들이 담당자인 강서규님께 수 없이 질문을 반복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백번씩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용건을 들어주고 서류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불만이 있는 민원인들의 행동에 마음 속 상처도 있으셨을텐데, 담당자로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내가 저 자리에서 직무를 담당을 했더라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6월 말 자진신고 기간이라 업무가 폭주하여 힘드실텐데도 담당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공무원이야말로 칭찬을 해 드려야 마땅한 분이란 생각이 들어 미약하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훌륭한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합니다.
강서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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