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36살 공시준비생입니다..
올해 시험결과가 좋지않아 노량진을 배회하며 상담을 받으러 왔지만
일반 직렬에 비해 운전직에 정보가 많지 않아 공무원 각학원상담원들이
너무 비협조적이었고 학원수강강요를 내세워서 기분이 많이 불쾌 했었습니다...
시간내서 올라 왔는데 돌아가면 후회할거 같아서 용기 내서 가까운구청에 가서 부딪처 보기로 했습니다..
동작구청에 가서 운전직 공무원문의를 하니 친절하게 지휘통제실로 안내 해주셨고 그 담당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운전직주무관분을 연락을 통해 연결 시켜주셨습니다.
처음 만났는데 직접 카페에 가셔서 음료를 대접해주시고(제가 사려고 했는데 그러시면 안된다 하시면서
계산을 뺏겼습니다ㅠ) 공부하는 노하우와 노량진 분위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셔서 감동이 많이 되었고
상담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ㅜ
아쉬운 작별을 하고 업무하러가시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돌아오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좋은 소식으로 상담해주신 그분을 다시 만나뵙고 싶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들 고생 많으신데 하루 빨리 해결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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