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3구역현장 살수차 기사님 칭찬합니다.
금일 3:40분경 흑석3구역현장에서 흑석푸르지오 주변을 지나시던 경기93지9310 기사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파트상가 편의점 옆에 쌓아두었던 박스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았고
마침 기사님께서 지나치지 않으시고 제 일처럼 물을 뿌려 불길을 진화시켜주셨습니다.
차를 이리저리 이동시켜 물을 뿌려주셨고 작은 불길이 잡힐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계시다 마무리가 되는듯하니 유유히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상가는 병원, 약국, 키즈까페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고 시간대가 아이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시간이었고(저 또한 아이들과 함께였습니다) 상가 위 세대에는 코로나와 추워진 날씨탓에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뻔한 일을 소방차가 오기도 전에 지나치지 않고 제 일처럼 도와주신 기사님께 꼭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변에 계셨던 분들도 처음엔 소방관인줄 알고 보다가 현장마크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기사님께 감사의 말 전해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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