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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본동의 느티나무 쉼터 동작실버센터

이종철
등록일
2019-07-15
조회수
191
나이든 노부모님들에게 동작실버센타는 쉼터,고향,가정,병원이 모아진 전천후 휴양선 역할을 한다. 고희를 넘긴 병든 아들과 며느리들은 부모님 부양의무를 가졌지만 요양보호 경험과 수발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본동의 동작실버 쉼터는 노노세대가 의지할 마지막 희망의 등대이고 귀의처이다.

근대 70년의 한강 기적을 불철주야의 노동과 초근목피로 창조하시며 손자녀들을 훌륭한 일꾼으로 길러낸 부모님을 지금 가장 가까이서 알뜰살뜰이 모시는 굿피플의 요양보호사님들, 당신들은 우리 가족의 안녕과 건강, 사회를 지키는 축복받은 천사이고 24시간을 봉사하는 중환자실의 의사입니다.

팔십이후 원치않는 최악의 녹내장으로 시력과 청력의 대부분을 상실한 후 종골뼈 골절과 깊어지는 치매로 치료 불가능한 어머니의 삼시세끼와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어주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을 맞춰주고, 휠체어 걸음마와 걷기 수발, 운동을 보살피시는 굿피플의 요양보호사님들께 눈물겹도록 고마움과 감사를 느낀다.

어머니가 7년(2012년 8월) 동안 전전했던 서초, 마포의 구립, 특급요양 시설보다는 하드웨어는 혹시 뒤질지 모른다. 그러나 굿피플의 사명, 비전, 핵심가치, 가족과 보호자 케어의 실천현장 등 봉사정신 소프트웨어는 케어센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는 어머니 대신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야근 속에 열심히 땀흘려 일하며 동작실버 식구들에게 감사와 건승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어르신들은 낮밤 못가리시고 배회하고 반복적인 언어, 꼬집고 때리기의 폭행을 하시지만 그분들은 보호가 어려운 정신적·육체적 환자이다. 때문에 존경과 존엄한 존재로 대우받고 차별·착취·학대·방임을 받지않고 생활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동작 굿피플의 인권보호 실천은 가족들로부터 찬사를 받는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른들에게 안식과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소명의식, 학대피해 및 인권보호, 영성교육, 종교지원, 말벗 봉사, 웃음치료, 구강, 미용 봉사를 한다. 복지시설 생활 노인 한분에게 쏠린 슬하 가족의 시선은 친손.외손을 포함 30명이 넘는다. 그래서 실버센타의 방위 가족 300명이 동작의 느티나무 쉼터에서 땀을 식히며 내일을 꿈꾼다.

50여년을 어머니의 사랑에 무임승차한 후 불효를 깨닫지 못하고 우리 부부는 최근 20여년의 가정보호에 일희일비하는 나같은 부랑당으로 살았다. ‘치사랑’은 없는 것일까?

온 가족 불행으로부터 재가 가족 보호와 실종위험이 없는 스위트홈을 센타가 지향하기 때문에 우리는 동작구에 감사를 보낸다.


상도1동 엠코타운 110-806호 정옥남 할머니의 보호자 아들 이종철
자료관리담당
감사담당관 열린민원팀 / 02-820-9583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