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을계획단을 시작한지도 언 일년이 넘어가네요
처음엔 제 아이가 신청하여 데려다 주러 갔다가 어른들만 있는곳에 아이만 둘수없어 같이 교육받으며
마을계획단의 취지도 들으며 우리가 마을을 위해 뭔가 할수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녁마다 교육받으러 평일 저녁시간을 낸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수있었던것은
문효규 주무관님의 영향이 가장컷다고 볼수있어요
시작은 아이덕분이었지만 지속할수있었던 것은 정체를 알수없는 어느 주무관님의 열정과 세심함을 보며
도대체 누군데 저렇게 열심히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공무원들은 자기일만 수동적으로 하며 자기일에 안주하는 듯한 이미지였는데
주무관님의 자기일처럼 밤낮없이 일하시는 모습에 몸이 아파도 조금은 쉬고싶어도 일주일내 저렇게 하시는
분도 있는데 일주일에 몇번씩 잠깐나가는거야 해야지 하는마음으로 지속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을계획단 단원들의 열성적인 모습은 모두 주무관님을 닮은듯 같은 주민인데도 저와는 많이 달라보여
그분들을 통해서 많이 반성하고 배우는게기도 되었어요.
덕분에 주민센터 동장님과 다른 주무관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주말이며 밤낮없이 일하시는 모습도 보게되어
공무원들에 대한 이미지가 새롭게 보이는 게기가 되어 앞으로도 주민센타에서 하는일은 시간되는대로 시간을 내서라도 할수있는한 열심히 하려고합니다.
지난 한해동안도 칭찬합시다에 여러번 올리고싶었으나 그런 마을을 꾹 누르고 이제야 쓰게되네요
자주 뵙는분들을 칭찬한다는게 쑥스럽기도하고 오해가있을가염려되었는데 이런 좋은일은 당연히 알리는게
옳은거란 생각이 들어 늦게나마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무관님과 동장님 덕분에 앞으로도 더욱발전되는 대방동을 기대하며 우리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