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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당뇨병 극복해봐요

보건의약과: 820-9568

등록일: 2016-11-09
조회수: 772

자료제공일: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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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 당뇨병 극복해봐요

- 당뇨질환구민 60명 대상으로 당뇨건강체험교실 운영 -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당뇨병을 극복하고자 UN이 정한 기념일이다.

당뇨병은 최근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며, 전세계적으로 10초마다 3명이 새로 발병하고 있다. 2014년 우리나라 30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은 13.7%로 대략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65세 이상 인구의 유병률은 30%다.*

*국제당뇨병·대사질환학술대회(ICDM 2016)에서 발표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6’ 보고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세계당뇨병의 날 주간을 맞아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구민 60명을 대상으로「당뇨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서 12일(토), 17일(목) 두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수업과 체험학습 등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말초 혈액순환장애로 피부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발생해도 잘 인지하지 못하며 저항력이 약화돼 세균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구는 당뇨인들의 건강한 발관리를 돕기 위해 발마사지 수업을 마련했으며, 건강한 영양조절을 위한 식단점검 및 당뇨식이 실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6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신모 할머니(77세,상도동)는“식사를 할 때 신경 쓰이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혼자 챙기기 너무 힘들었다. 이번에 구청에서 잘 먹는 법을 알려준다니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는 10일(목)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의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20-956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당뇨병은 만성질환이며 심각한 합병증이 뒤따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전문가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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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담당: 홍보담당관 언론팀 / 02-820-1411

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