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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父子(부자) 12년째 사랑의 돼지저금통 기탁!

820-9117
등록일
2015-12-31
조회수
1316
자료제공일
2015-12-29
첨부파일

 

훈훈한 父子(부자) 12년째 사랑의 돼지저금통 기탁!

상도동 주민 이남경씨와 자녀 매년 상도4동주민센터에 기탁

어렵게 성장하여 어려운 이웃 사정 알아, 앞으로도 계속 기탁하겠다고 밝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운동이 확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하는 이남경씨(51)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년 동안 모아 온 빨간색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상도4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17일 상도4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나눔이 있어 행복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장에는 빨간 돼지저금통을 들고 방문한 父子(부자)가 있어 행사장을 찾은 인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씨가 펼쳐온 이웃사랑은 벌써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 씨를 더욱 신나고 보람되게 하는 것은 그의 아들 일웅(군복무중)씨와 이동규(당곡고등학교 1학년)군이 아버지의 선행에 함께 동참하면서부터다.

 

이제는 괜찮은 회사에 25년간 다니면서 이 씨의 가정형편이 넉넉한 편이지만 어린 시절은 불우한 가정에서 보냈다.

 

아버지를 일찍 여윈 이 씨는 상도동에서 편모 슬하에서 어렵게 살아왔다고 전했다.

 

때문에 어려운 형편을 누구보다는 절실하게 깨닫고 있어 12년째 사랑의 저금통 기탁을 해오고 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이 씨는 형편이 닿는 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돼지 저금통을 기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해 동안 세 부자가 동전이 생기거나 용돈을 아껴 정성스럽게 채워 온 돼지저금통 속의 금액은 93만6,820원 이었다.

 

이 성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저소득층을 돕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정근 상도4동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기부해 주시는 이남경씨와 두 자녀의 꾸준한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 큰 힘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말을 전했다.

 

매년 돼지저금통 기탁을 지켜 본 이선형 복지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일년동안 저금통에 돈을 모으는 것도 어려운데 12년간 꾸준히 정성을 다해 사랑의 마음을 아낌없이 나누는 일이야 말로 참 어려운 일이다”며 “소중한 성금이 의미있는 곳에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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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