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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1% 기부하는 흑석동 착한가게 문열어

820-2560
등록일
2015-06-25
조회수
1118
자료제공일
2015-06-10
첨부파일

“이웃사촌이라는 지금은 많이 퇴색된 가치를 되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매월 가게 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운동 후원의 집’ 1?2?3?4호점이 흑석동에서 차례로 문을 열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가게 수익금의 1%를 매월 기부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마을 1% 나눔운동’이 첫걸음을 떼었다고 10일 밝혔다. 흑석동에 소재한 음식점 ‘cafe olive Bab’ 등 4곳이 6월 9일자로 ‘1% 나눔운동 후원의 집’ 현판을 달고, 나눔운동 가게로 탈바꿈하게 된 것.

 

이번 1% 나눔운동은 흑석동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 ‘흑석동 징검다리 복지협의체(위원장:맹상명)’가 주축이 됐다.

매년 흑석동 주민센터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 찻집’을 연다. 하지만 이 일일찻집은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열려 나머지 기간에는 성금을 모금하기 어려웠다.

 

이에 징검다리 복지협의체 위원 홍성인 씨(60세, 흑석동)는 “지역의 가게들이 매월 수익금을 조금씩 기부하면,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 제안에 복지협의체 소속 주민들이 동의했고, 흑석동 주민센터에서도 지원을 약속했다.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은 올 초부터 식당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호소했다.

 

이에 현재까지 흑석동에 있는 8곳의 요식업체에서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을 표했다. 그 가운데 4곳이 먼저 문을 연 것. 1호점 cafe olive Bab, 2호점 고기사랑 정육식당, 3호점 또우리, 4호점 물바우횟집이 참여 가게다.

 

이들 후원의 집은 매월 수익금의 1% 내외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흑석동 징검다리 복지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가게 앞에는 나눔운동의 동참을 알리는 현판도 부착했다.

 

1% 나눔운동 1호점 cafe olive Bab 대표 정미옥(53세, 흑석동) 씨는 “우리 곁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가 좋아서 참여했다”며 “이웃사촌이라는 지금은 많이 퇴색된 가치를 되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가게 수익금 1%는 매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장복 흑석동장은 “올해 30호점까지 1% 나눔운동 후원 가게를 확대하는 게 목표”라며, “주민들의 십시일반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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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