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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겨울 따뜻했다’

: 820-9548

등록일: 2014-02-28
조회수: 681

자료제공일: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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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겨울 따뜻했다’

10억3,300만원 모금, 사랑의 일일찻집 등 동주민센터별 이웃돕기 사업 추진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10억3,300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모였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각 동주민센터별로 사랑의 일일찻집 등을 전개했으며 어른부터 고사리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서 귀감을 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 구민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목표액 10억원을 초과한 10억3,3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03%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 중 기업 등에서 제공한 성품은 지난 연말에 사회복지 시설 또는 개인에게 지급됐으며 각 동주민센터별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난방비, 사랑의 쌀 등을 지원했다.

지난 1월 14일 지역주민을 비롯한 기업체, 종교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웃돕기행사에서는 청마와 함께하는 행운의 포토존, 희망동작 동전벽화 만들기, 갑오년 입춘방 코너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바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민과 기부자 여러분이 진정한 유공자"라며 "모아진 성금으로 연중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3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36명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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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