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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으세요’

: 820-9435

등록일: 2013-10-25
조회수: 759

자료제공일: 2013-10-24

첨부파일

‘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으세요’

만65~74세 어르신 3만3,000여명 대상 폐렴구균 무료 2차 예방접종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패혈증과 수막염 등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위험을 주고 있는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만 65세부터 74세 어르신 33,780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일부터 만 74세 이상(어르신 7,100명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으며 두 차례에 걸쳐 분산 접종하고 있다.

구가 사업비 3억3,000만여원을 들여 올해 처음 실시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할 것에 대비해 동별 일정을 분산하고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사전 배부 했다.

노량진1,2동과 대방동, 상도 1~4동, 신대방 1~2동, 흑석동 지역은 동작구 보건소에서, 사당1~5동 지역은 사당분소에서 각각 2차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방문시 주민등록증 등 본인증명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비는 무료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보건소 지역보건과(820-9434)로 문의하면 된다.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며, 고령층의 사망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폐렴구균에 의해 감염이 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은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심장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독감 유행계절인 겨울에 앞서 매년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백신도 무료로 접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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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