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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곡展’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 820-1259

등록일: 2013-09-10
조회수: 799

자료제공일: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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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곡展’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우리 동네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시립미술관 소장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동작구민들이 지난 6월 개관한 동작아트갤러리에서 가을을 맞아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보라매공원 내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공간별곡展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에 있는 코리안 타운을 배경으로 한국, 중국, 인도, 러시아, 이탈리아, 멕시코에서 건너온 사람들의 모습과 풍경을 담고 있는 <식스포인츠> 등 12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인 정연두의 식스포인츠는 일상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보는 사람들에게 그 공간을 환기시킨다.

이밖에 남경민의 ‘호크니의 방에서 고흐의 창을 바라보다’, 박현두의 ‘Good Strangers’ 등은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을 해체, 타 요소와의 재결합, 또는 야간촬영 등을 통해 낯설게 함으로써 기존 공간과 현실에 대한 작가의 재해석을 엿볼 수 있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월요일과 추석연휴(9월 18일~9월 20일)는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소장작품중 현실속 공간을 재해석한 작품을 중심으로 일상의 공간이 어떻게 변모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동작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회의 정회원전 및 한지공예작품전도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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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