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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해대비 야간종합훈련 실시’

: 820-9147

등록일: 2013-06-12
조회수: 649

자료제공일: 2013-06-10

첨부파일

‘12일 수해대비 야간종합훈련 실시’

주민,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압식 도로 차수판 가동훈련 등 실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12일 오후 8시에 ‘수해대비 야간훈련’을 사당역 8번출구앞 친수공원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실시한 주간훈련에 이어 이번에는 야간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문충실 구청장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 통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훈련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면수 유입 차단을 위한 건물별 물막이판 설치와 이동식 화단형 물막이판 설치 및 모래 주머니 쌓기 등 실제 상황을 염두해 두고 실시된다.

특히 이번 야간훈련은 지난 2011년과 같은 기록적인 폭우시에 대비해 스위치만 누르면 지하에 있는 물막이판이 자동으로 세워져 밀려드는 물을 막을 수 있도록 한 ‘유압식 도로 차수판’가동훈련도 실시한다.

야간훈련은 새벽에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주민들이 물막이판 설치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사전에 연습하는 것이다.

구는 올해 연초부터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세대별로 지급된 수중펌프 점검 정비 실시, 침수우려주택 및 상가 물막이판 설치, 하수 역류방지시설 설치, 침수 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 실시, 보도험프 책임담당제 운영,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하면서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15일 부터는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하여 24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도로 차수시설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역류방지시설과 물막이판 설치 및 하수도 준설을 연중 실시할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2차에 걸친 훈련은 집중호우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청, 유관기관, 주민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야간 종합훈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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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