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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은 도시농업의 최적지’

820-1183
등록일
2013-06-12
조회수
772
자료제공일
2013-06-10
첨부파일

‘옥상은 도시농업의 최적지’

상도1동, 흑석동 주민센터 옥상에 텃밭 조성, 싱싱한 농산물 접하고, 대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요즘 도시농업 붐이 일고 있다.

 

공공시설은 물론 대단위 아파트단지 옥상에도 텃밭이 만들어져 싱싱한 채소가 자라고 있다.

 

도시 근교로 나가면 주말농장마다 온 가족이 감자·고구마를 심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옥상은 흔히 빨래 말리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동작구가 최근 동주민센터 옥상을 텃밭으로 바꾸면서 싱싱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어 도시농업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바뀌어 가고 있다.

 

동작구가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을 들인 결과다.

 

구는 우선 어린이집, 노인정, 동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의 옥상에 텃밭을 만들며 도시농업 활성화에 불을 지피고 있다.

 

상도1동 주민센터에 가꿔진 옥상텃밭이 동작구 도시농업 수범사례로 꼽힌다.

 

지난 3월, 세로 4m. 가로 8m 규모의 텃밭을 일궈 상추와 쑥, 고추, 토마토, 호박, 콩, 오이, 딸기 등 웬만한 농산물은 모두 갖춰져 있다.

 

흑석동 주민센터 옥상에서도 면적 125㎡ 규모의 텃밭이 조성돼 있는 가운데 방울토마토,상추, 고추 등 각종 농산물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이밖에 신대방1동, 사당5동, 사당1동, 사당3동 주민센터 옥상에도 소규모 텃밭이 조성돼 있다.

 

도시에서의 작은 농장을 갖춘 셈이다.

 

더구나 농약을 뿌리지 않고 물만 하루 5섯 차례 정도 뿌리다 보니 완전 무공해 식품이다.

 

상도1동 A모 직원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상추와 고추 등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너나 할 것없이 농산물에 물을 뿌리면서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에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고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직원들이 옥상에서 채소를 직접 길러 먹으면서 건강을 챙기고 대화의 공간으로도 활용해 공동체의 힘을 가꾸고 있는 셈이다.

 

구체적으로는 신뢰·배려·참여·소통·협력·나눔 등 사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치를 발전시키자는 것이다.

 

 

 

한편 아파트 옥상 텃밭에서도 이웃과 농작물을 함께 기르고 수확해 나눠 먹다 보면 공동체 의식, 즉 사회적 관계망이 살아나 사회적 자본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관계망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가 살아나면 정서함양은 물론 아파트의 열섬현상 완화, 자연체험 등의 부수적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3월부터 상자텃밭 200세트 보급에 들어가는 등 소규모 옥상텃발 조성 사업을 펼치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도시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이웃간 교류의 장을 열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복원시키기 위해 옥상 텃밭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있다”며 “주민센터별로 특화된 소규모 농장을 조성하고, 도시·농촌을 연계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도시농업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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