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나는 직장분위기 업무효율성 꾀한다’

소통, 칭찬릴레이, 가족친화로 직원들 일하는 분위기 조성한다

‘새해에도 신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

새해가 활짝 열린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내부 행정망을 활용한 직원 칭찬하기와 팡팡에너지 충전데이 등을 지속 운영하면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구는 올한해도 직원 화합과 소통이 참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건설을 이뤄 나가는 한편 신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 몫을 다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 이 같은 사업들은 결국 업무효율성을 꾀한데다 직원들간 소통의 한 획을 그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에 직원들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고 부서를 소개하는 '동작구 행복만들기' 코너를 마련, 직원 화합을 유도해 성공을 거뒀다.

특히 구는 게시 내용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매월 1명씩 우수공무원 표창을 하는 등 공직자들이 신바람 나는 동행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우리 부서 또는 우리팀, 동호회와 취미클럽, 고향특산품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자랑하기 코너가 있다.

신바람나는 동행 게시판은 칭찬직원을 널리 전파해 칭찬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한 직원이 칭찬받는 신바람 나는 조직을 창출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동작구가 지난해 5월부터 4계절 특성에 맞는 「에너지 충전 DAY」를 운영하면서 1,200여명의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새해들어서도 5월 피자데이를. 7월에는 수박데이를. 9월은 포도데이를, 12월 찐?만 데이를 각각 운영하면서 구청장과 직원들간 소통의 시간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올한해도 에너지 충전 DAY를 맞아 각 과를 순회하면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다독이고 격려할 계획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에너지 충전 DAY를 운영하면서 현안업무 추진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올 한해도 직원간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한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목요일을 정해 e-테크데이와 패밀리데이를 운영하면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다짐이다.

전기는 끄고 희망을 켜는 명품 애(愛)너지 e-테크데이는 에너지절감과 가족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