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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생신잔치가 너무 흥겹다’

복지정책과: 820-9544

등록일: 2012-08-28
조회수: 855

자료제공일: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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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생신잔치가 너무 흥겹다’

동작구 종합사회복지관 매월 생신을 맞는 어르신초청하고 생신잔치 가져

‘이날 만큼은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요’

최근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어르신 생신잔치에 참여했던 박 모할머니(82)는 무척 흥겨워했다.

동작구가 매월 생신을 맞이하는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어르신 생신잔치’를 마련하고 있어 효(孝) 고장이라는 명성에 맞게 서울 자치구의 수범 사례가 되고 있다.

구는 최근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8월에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하고 8월 생신잔치 ‘장수를 기원합니다’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박영희 무용단과 레가토기타 동아리 공연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복지관 이준숙 민요교실 강사의 식전 공연은 참여한 100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움을 선사했다.

매월 진행되고 있는 생신잔치에서는 이처럼 박영희 무용단을 비롯한 기타 동아리, 은빛사랑 연주단의 섹소폰 연주 등으로 모처럼 얼굴에 있는 주름살을 펴주고 있다.

이밖에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연말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댄스와 에어로빅 등 사회복지관에서 1년 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하면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는 ‘송년 발표제’ 행사를 갖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사랑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어르신 생신잔치를 매월 마련하고 있다”고 며 생신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무척 흥겨워한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 등과 함께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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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