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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국철 1호선 지하화 추진한다’

교통행정과: 820-1570

등록일: 2012-04-30
조회수: 1107

자료제공일: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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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국철 1호선 지하화 추진한다’

3일 6개 지자체(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안양시,군포시)공동협약 양해각서 체결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추진,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구는 3일 안양시청에서 국철1호선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6개 지자체 공동협약식에 참여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협약식에 참석하는 이들 단체장들은 문충실 동작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며 철도가 도심을 통과하는 지역의 단체장들이다.

이날 협약식은 현재 지상으로 돼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서부터 경기 군포 당정역까지 약 26km 구간 철도를 지하화 하자는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다.

동작구 등 6개 지자체는 협약서에 따라 국철1호선 지하화 사업이 국책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설협의체를 구성, 발빠른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들 지자체는 이어 기본구상용역 및 건의 문 작성 등 지하화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초까지 안양시 주관하에 지하화에 따른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및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할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국철1호선 지하화 사업을 통해 상부구간을 녹색공간 등으로 조성하게 되면 지역발전 장애 및 환경문제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돼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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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