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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까지 깨끗이 청소해 드려요~

청소행정과
820-9759
등록일
2011-08-29
조회수
1205
자료제공일
2011-04-18
첨부파일

근심 걱정까지 깨끗이 청소해 드려요~

- 동작구 환경미화원...이웃 사랑의 전령사로 변신

- 관내 독거노인 29명 대상으로 집안 청소부터 말벗까지...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따뜻한 봄날,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이색 사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최일선에서 구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묵묵히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있는 동작구 환경미화원들이 사랑의 전령사로 분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먼저 구는 이 사업을 위해 각 동으로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집안 정리를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을 조사해 각 동별 1~2세대씩 모두 29명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구 환경미화원 104명 중 각 동 뒷골목 청소를 담당하는 15명을 선정된 독거노인과 매칭하여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선정된 환경미화원들은 업무시간 중 짬을 내어 대상 독거노인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집안 청소를 실시했으며, 쓰레기분량이 많을 시에는 클린동작기동대 청소차량으로 깨끗이 수거하는 등 서비스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특히 거주 주택 주변 정리를 비롯해 벽지나 장판 상태가 오래된 경우 이를 교체하는 일까지 도맡았다. 이에 대상 독거노인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하기 힘들었던 집안 살림이 일순간에 정리되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청소를 하는 동안에는 노인들의 말벗으로서 적적함도 달래주어 그들의 외로움까지 깨끗이 청소한다.

 

신대방동에 거주하는 김낙호(77, 남) 씨는 “오래된 벽지 탓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도배 덕분에 온 방 한가득 봄기운이 퍼지는 것 같다”며 담당 환경미화원에게 연거푸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는 주민들도 환경미화원들이야 말로 동작구 발전을 위해 애쓰는 숨은 일꾼이라며 입을 한데 모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계속되며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청소행정서비스의 다변화를 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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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