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137번 메르스 확진자인(6월 12일) 삼성서울병원 응급환자 이송요원 ○○○ 씨가 확진 판정 전인 6월 5일 보라매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라매병원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6월 14일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고, 소독 작업 실시 후 6월 16일 오전 9시 재가동 예정입니다.

당시 137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는 총 12명이며, 137번 확진자가 응급실을 체류했을 당시 응급실 체류 환자는 38명입니다. 

※ 접촉자 현황(변동될 수 있음)

보라매병원측은 확진자가 직원을 제외한 다른 환자나 내원객은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았으며, 감염 전파 위험성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리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기관과 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조속히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당시 접촉 주민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금일 보라매병원에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