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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책-4보] 한전 남부지사 협력업체 직원 메르스(MERS) 확진 판정

보건행정과
등록일
2015-06-11
조회수
1951
첨부파일

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동작구에 소재한 사당동 한국전력공사 남부지사의 협력업체 직원 A씨(67년생,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거주)가 6월 10일 오후 7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99번째 확진자로 통보받았습니다.

동작구는 A씨가 동작구 주민은 아니지만 주요 생활권(직장 사당동)이 동작구임을 감안해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그간 파악된 주요 이동경로를 밝힙니다.

<감염경로 및 주요 이동경로>

A씨는 한전 남부지사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주민과 밀착 접촉은 없는 검침과 단전예고 등 업무를 해왔으며, 담당지역은 동작구가 아닌 타 지역입니다. 용인시 수지구에서 동작구 사당동 직장까지 자가용으로 출퇴근했으며, 업무는 오토바이를 이용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중인 메르스 50번째 확진자인 장모님을 병문안 차 방문했습니다.

다음날인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정상 근무를 했으며, 식사는 구내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사당동 인근 음식점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6월 2일 오전 10시경에는 사당동에 있는 백신의원에서 감기증상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어 10시 10분경 인근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6월 5일, A씨는 몸에 열이 있어 정오경에 조퇴했고, 용인시에 소재한 의원을 방문했습니다.


6월 6일 삼성서울병원 CCTV를 통해 A씨의 병원방문 사실이 확인돼 A씨 본인에게 연락됐습니다. 이어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오후 6시경 검체채취 후 귀가했습니다.

6월 7일 검사결과 양성반응으로 나타나 삼성서울병원에 격리조치 됐으며 현재 같은 병원에 입원중입니다.(가족은 모두 용인시 자택 격리중)

6월 8일 1차 양성 판정을 통보 받았으며,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접촉자 및 주요 조치사항>

현재 A씨가 진료를 받았던 백신의원 의료진 5명 중 3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의료진 중 동작구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료 받은 동 시간대(전후 1시간) 내원 환자 11명(동작구 주민 3, 그 외 지역 8)은 모두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해당 보건소에서 관리중입니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1일 2회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인근 약국에서 머무른 약 3분 동안에는 약사 1인과 접촉했으며, 다른 손님은 없었습니다.

관계된 한전 직원 또한 자택격리 및 능동감시중이며, 이 가운데 동작구 주민은 없습니다.

동작구는 그간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내용이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9번 메르스 확진자 주요 이동경로>

연번 일시 장소 확진자 주요 경로
1 5. 27(수)
21:00 ~ 24:00
삼성서울병원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50번째 메르스 확진자 장모 병문안 
2 5.28(목)
 ~ 6.4(목)
직장(동작구 사당동) 및
자택(용인시 수지구)
- 정상근무, 식사는 구내식당 이용
- 출퇴근 시 자가용 이용
- 업무는 오토바이 이용
3 6.2(화)
10:00
백신병원 및 인근 약국
(동작구 사당동 소재)
- 감기기운으로 백신병원 방문(10분 소요)
- 인근 약국 방문(3분 소요)
4 6.5(금) 용인 소재 의원
(용인시 수지구)
- 정오 경 조퇴 후 용인 소재 의원 방문
5 6.6(토)
14:00
삼성서울병원 - 삼성서울병원 CCTV상으로 방문사실을 확인한 병원측에서 본인에게 연락
- 응급실 진료 및 검체체취
6 6.7(일) 삼성서울병원 - 검사결과 양성반응으로 격리 입원
7 6.8(월)   - 1차 양성판정 통보 받음
8 6.10(수)   - 확진


자료관리담당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 02-820-1077
최종업데이트
2024년 09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