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5년 6월 10일 정부에서는 서울지역 메르스 집중치료기관으로 보라매병원을 지정하였습니다.

2. 보라매병원은 메르스환자 발생이나 경유병원은 아니지만 현재
서울특별시가 의뢰하는 외부에서 감염된 메르스 확진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5개의 격리 병상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3. 격리병상은 감염환자를 완전 격리해 줄 수 있는 공기 음압 시설이 완비된 장소로 일반 환자와의 진료 동선 및 이송경로가 구분된 공간으로 원내 전파 가능성이 완벽히 차단되어있습니다.

4. 병원에서는 안전한 격리병상 시설이 허용되는 한 외부에서 이송되는 메르스 확진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 메르스 의심환자가 일반 외래환자 또는 응급실 환자와 접촉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응급실 외부에 사전 예진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6. 현재 입원, 외래 진료를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원 본연의 역할 또한 차질 없이 수행 할 것입니다.

7. 보라매병원은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요구되는 역할을 사명감을 갖고 수행할 것입니다.

2015년 6월 10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