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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책-3보] 보라매병원 메르스 치료병원 지정과 관련한 당부말씀

보건행정과
등록일
2015-06-10
조회수
1855
첨부파일

동작구청장 이창우입니다.

오늘 8일 보건당국은 관내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전국 16개 병원을 메르스(MERS) 치료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우리구와 보라매병원측과는 일체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당국의 일방적인 발표로 현재 많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저는 오늘 오후 3시 인근 주민대표 등과 함께 직접 보라매병원을 찾아 윤강섭 병원장과 박상원 감염내과 교수 등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강섭 병원장은 오후 3시 현재 보라매병원에는 외부에서 이송된 메르스 확진환자 3명이 지난 5일부터 완벽하게 격리된 음압병동에서 진료를 받고 있으며, 위독 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라매병원 음압병동은 전염병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 특수설계에 의해 건립된 병동으로 확진환자는 일반병원 병동을 통하지 않고 별도의 통로로 이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상원 감염내과 교수도 격리병상은 일반 진료 동선과 구분된 극히 제한된 공간에 위치하고 있어 원내 전파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민 여러분, 이 자리에서 오늘 저와 주민대표는 시설 안전성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격리시설까지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메르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걱정이나 우려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동작구에서 발병한 메르스 확진환자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메르스와 관련한 내용은 충분히 주민 여러분께 공개하겠습니다.


6. 10 오후 3시 메르스 환자가 입원해 있는 서울시립보라매병원 음압병실을 방문한 이창우동작구청장(오른쪽)이 인근 주민대표들과 함께 박상원교수로부터 시설일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6. 10 오후 3시 이창우동작구청장(가운데)이 인근 주민대표들과 함께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시립보라매병원 윤강섭병원장과 박상원교수로부터 철저한 환자격리 및 치료상황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구에서는 주민들이 동요됨 없이 안심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 02-820-1077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