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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예방 안내> 더워지는 여름, 말라리아 예방수칙 지키고! 우리 몸 건강 지키고!



말라리아?

- 열원충속 기생충(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속 암컷에 의해 매개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자 3급 감염병

- 전 세계적으로 매년 무려 2억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이 보고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매일 한 명 이상 환자가 발생

- 우리나라는 말라리아 발생국가로 매년 300~4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주로 4~10월 사이에 발생

 

- 말라리아 발생 현황 및 특징

: ’22년 기준 85개국에서 약 24,900만 명이 발생 / 전년 대비 500만 명 이상 증가

: ‘23년 기준 국내발생(해외유입 제외) 말라리아 673명 보고 / 이 중 서울은 84

위험지역 : 서울 25개 자치구 중 13개 자치구*2024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선정

           * 도봉구, 마포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도봉구, 마포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 동작구 제외

 

- 말라리아의 감염병 특성

원 인 충 : 열원충속(Genus Plasmodium)에 속하는 5가지 원충* / 국내발생은 국내 토착형 삼일열원충에 의해 발생

           * 삼일열원충(P. vivax), 열대열원충(P. falciparum), 사일열원충(P. malariae), 난형열원충(P. ovale), 원숭이열원충(P. knowles)

감염경로 : 열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

                       (드물게 수혈이나 주사기 공동사용에 의해 전파, 사람 간 직접 전파는 발생하지 않음)

잠 복 기 : 7~30(면역상태와 원충의 종류*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음)

           * 삼일열원충, 난형열원충의 경우 간에 잠복하여 모기에 물린 후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재발할 수 있음

증      상 :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 부진, 오한, 고열 / 오한, 고열, 발한, 해열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

                       (중증진행* 시 황달,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장애나 섬망, 혼수 등의 급성뇌증 호소)

           * 삼임열 말라리아는 열대열 말라리아보다 중증 진행이 적은 대신 잠복기가 길고, 열대열 말라라아는 중증도가 높음

                              ① 오한기(춥고 떨리는 시기)심하게 춥고 떨린 후 체온이 상승

                              ② 고열기체온이 39~41까지 상승하며 피부가 건조해짐(~90)

                              ③ 하열기(발한기)침구나 옷을 적실 정도로 심하게 땀을 흘린 후 정상체온으로 하강(4~6시간)

치  사  율 : 국내 삼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며 사망사례는 거의 없음

      : 현미경 검사, 신속진단검사*, PCR 검사 * 신속진단검사는 정확도는 낮지만 15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음

치      료 : 말라리아 원충 종류, 여행지역에 따른 내성 현황을 고려한 적절한 약제 선택

                                     국내 발생 삼일열 말라리아 : 약물치료(클로로퀸+프리마퀸) / 정해진 기간 복용 완료 시 완치 가능

격      : 환자 및 접촉자 모두 격리 필요하지 않음

위  험  군 : 야간 순찰 종사자(경찰관 등), 새벽 청소 작업 종사자(환경미화원 등), 야외 레저활동자, 조기축구회 모임, 경기 북부 지역에서 캠핑하는 사람 등

위험사항 : 경기도(파주, 김포, 연천 등)인천(강화 등) 등의 말라리아 풍토지역에서 캠핑 및 낚시

                         해외유입 말라리아의 경우, 동남아(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프리카 여행 등 주의

      : (국내) 헌혈제한지역 1박 이상 숙박, 거주, 군복무 시 1년간 전혈 및 혈소판 성분헌혈 불가 / 혈장 성분헌혈만 가능

                             (국외) 위험 국가에 거주·복무(연중 6개월 이상) 3년간, 여행(6개월 미만 숙박) 1년간 전혈 및 혈소판 성분헌혈 불가 / 혈장 성분헌혈만 가능

                         (확진자) 감염자는 치료 종료 후 3년간 헌혈 금지

 

- 말라리아 매개 모기 특성

매개모기 : 얼룩날개모기류(Anopheles spp) 중 국내 총 7종이 말라리아 전파 능력이 있음

생  김  새 : 검은색 몸을 가진 날개길이 5mm정도의 크기 / 날개에 흰 반점과 검은 반점이 섞여있음

서  식  지 : 저습지, 배수로, 웅덩이, 논 및 농수로, 냇가, 늪지, 휴경지, 고인 웅덩이 등

활동시간 : 4~10월 사이, 일몰 직후~일출 직전까지 출몰

특      : 사람의 피를 빨거나 벽에 붙을 때 45˚ 각도로 앉고 비행 시 소리가 없음

 

- 말라리아 예방법

집주변 고여있는 물 없애기

       : 화분받침, 폐타이어, 인공용기 등 고인물 제거하기

주변환경 정비 및 실내 모기 퇴치제 사용하기

       : 문과 창에 방충망을 설치 및 정비하고 허가된 에어로졸 제제와 전자매트 제제 등 옥내살충제(모기향) 사용하기

모기 주 활동 장소 및 시간대의 활동 자제하기

       : 모기가 많이 활동하는 410월에는 모기의 주 흡혈 시간대인 저녁 10시 이후 외출을 자제하기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팔셔츠와 긴 바지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적절한 모기기피제 선정하기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 땀을 흘리면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므로 야간활동 및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기

 

-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법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해외여행하는 경우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이 필요함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여행하기 1~2주 전에 여행의학 클리닉을 방문하여 여행국가 및 지역 (도시 또는 농촌), 체류기간, 체류 중 활동(정글탐험) 등의 위험요인, 그리고 여행자의 건강상태(나이, 기저질환 등)를 평가하여 적정한 말라리아 예방약(말라론, 라리암 등)을 먹고 출발하기

 



만약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빈혈,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중 혹은 여행 후(길게는 2년까지) 위 증상이 나타나 감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고 말라리아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동작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02-820-1945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자료관리담당
보건행정과  / 02-820-1439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