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공원 파크골프장 결사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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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으로 이사온 후 10년동안 대방공원 잔디구장은 우리가족에게 지친 삶의 휴식과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운동도하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매일 산책도하는 인근에서는 찾아보기 함든 대방동의 자랑이었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이런 공간이 있다는 점을 모두 부러워 하는 주민들의 소중한 장소 였습니다. 이런 곳이 일부 소수의 골프를 즐기는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뀐다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기사에 보니 구청직원이 그동안 파크골프를 이용하기위해 많은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방문하고 있어 우리동네에도 파크골프장이 필요하다고 또 현 구청장의 공약이기도 하다라고 인터뷰했던데 그럼 그동안 넓은 잔디구장을 애용하던 대다수의 주민은 향후 이런 잔디구장을 이용하기위해 다른 지역으로 매일 움직여야 한다는 말입니까!! 골프장 지으라고 구청장 뽑아준거 아닙니다. 구청장에게 골프장 공약 왜 못 지켰냐는 원망 하지않을테니 남은 임기 지역 주민 목소리에 귀나 기울일 줄 아는 그런 시초단체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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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시간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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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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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정책과

담당자

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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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24-05-03 20:12:00

답변

안녕하십니까? 일하는 구청장, 박일하 구청장입니다. 우리구 홈페이지를 통해 올려주신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반대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의 개념에 골프(Golf)의 게임요소를 접목하여 작은 부지 내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입니다.

그러나 동작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어 점차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 충족을 위하여 파크골프장이 필요한 상황으로 반포천 부지와 대방공원, 2개소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방공원 파크골프장은 공원녹지법에 근거하여 설계 완료 후 서울시 공원심의를 통과하여야 하며, 공원심의 전 관련 절차로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4월 23일에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설계 완료 후, 2차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입니다.

 

아울러, 파크골프장 조성 시 대방공원 내 트랙이 없어지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파크골프장은 평일 이용률이 낮은 시간에만 잔디광장 내부에 조성하여 동작 구민을 대상으로 구에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여 대중교통 안내 및 주차단속을 강화하고 향후 대방동 지역개발 시 주차장 확충도 추진합니다. 환경에 있어서는 잔디관리를 예초 작업 위주로 하여 일반골프장과 같은 제초제 사용으로 인한 환경훼손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소음 또한 공을 굴리는 형태여서 크지 않습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이내로 제한하고 평일 아침 저녁 및 주말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여 현재와 동일하게 휴식과 운동의 장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관내 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파크골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대방공원 조경까지 정비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나가도록 할 예정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안내드립니다.

* 귀하의 개인정보는 민원사무 처리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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