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는 않지만 동물권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터넷을 통해 흑석동 재개발 구역 고양이 200마리 생매장 계획에 대한 뉴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구청장님,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동물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구청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무리 재개발이 중요하다고해서, 거기서 이미 생활하고 있던 생명들을 그냥 모조리 죽이면된다는 발상은 누구에게서 나온것인지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흑석동 재개발구역 고양이 200마리 생매장 계획을 당장 철회해 주십시오.
그저 고양이를 좋아해서, 불쌍해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동물뿐만 아니라 인간과 지구를 위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을 동작구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재개발 고양이를 위한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앞으로의 구체적 계획을 말씀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서울시 동물보호과와 협력하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같습니다.
부디 자연과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동작구를 만들어주세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