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석식 도시락 어린집내 취식 가능 요청

공개여부

공개

내 용

오늘도 어린인집이 있어 일하는 엄마로서 아이를 안전하게 맡기고 일을 합니다.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오후7시반까지이나 그 시간대까지 맡겨지는 아이는 거의 없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도 대부분 5시반경이면 대부분 하원을 하고 몇몇의 아이들만 남아 있습니다.
퇴근 하여 아이를 집에 데려가면 배고프기에 군것질을 먼저합니다.
집에 도착하여 아무리 빨리 저녁식사를 준비한다고 해도 최소 1시간이 걸리기에 아이는 7시반 이후에나 저녁을 먹게 되는데 그때까지 배고프니 집에 보이는 군것질을 먹게 되고 입맛이 없어진 아이는 저녁밥을 조금밖에 먹질
않습니다.
푸르니 어린이집 경우는 어린이집내에서도 저녁밥이 제공되어 저녁밥을 먹고 하원할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저녁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늘 늦게 하원하는 아이한테 미안했던 것이 엄마가 데리러 올때까지 배고플텐데 하는 걱정이였는데
몇달전부터 도입된 동작구 석식도시락 지원 사업 덕분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은 집단급식소로 신고되어 있어 도시락을 배달받아 제공할 수 없다는 운영지침에 따라 석식도시락을 가정으로만 가져갈 수 있고 어린이집내에서는 취식을 할 수 없다는 어린이집의 공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도시락사업과의 취지가 맞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 집에 가서 저녁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도시락이 제공되겠지만, 실제적으로 어린이집에서 늦게까지 있는
원아의 경우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운영지침이 변경되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원하는 아이에 한에서 6시반 이후 하원하는 아이에게는 6시부터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식으로 변경요청 합니다.

2) 그리고 현재는 여름철이기에 집에 가져가는 과정에서 변질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하원하면서 장을 본다던지,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 경우. 그리고 집과의 거리가 있는 경우도 요즘 같은 날씨에 도시락의 변질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3) 집으로 가져간 도시락을 몇번 먹었습니다만, 그때마다 밥이 식어서 다시 보온하거나, 집에서 밥을 새로 지어서 먹는 일이 많았습니다. 가을철부터는 밥이 더 식을텐데 집에가서 밥을 바로 먹을 수 없는 밥의 온도 입니다.

단순히 탁상행정으로 석식 도시락이 원내에서 취식을 불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석식 도시락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처리 부탁 드립니다.

답변여부안내

게시판안내 문자안내

첨부파일

처리기한

2024-07-04 시간 18:00

처리현황

답변완료

주관부서

영유아보육과

협조부서

1차 사유

민원내용 검토 후 답변 처리 예정

담당부서

영유아보육과

담당자

최정희

전화번호

02-820-9718

답변일

2024-07-04 16:30:00

답변

○○○님 안녕하십니까? 일하는 구청장, 박일하 구청장입니다.

○○○님께서 우리구 홈페이지를 통해 올려주신 어린이집 석식도시락 관련 민원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우선, 석식도시락 사업의 취지는 현재 야간연장(19:30이후 하원) 아동에게는 어린이집에서 조리된 석식이 제공되고 있으나, 

연장보육(16:30~19:30) 아동의 경우 석식이 제공되지 않고 있어, 이에 따른 맞벌이 부모님들의 저녁식사 준비 부담감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하원 후 집에서 적정시간에 식사가 가능하도록 돕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어린이집은 집단급식소 시설로 어린이집 내에서 조리된 음식만 가능하고, 제한적으로만 외부 음식 취식이 

가능함에 따라 석식도시락은 하원 후 가정에서 식사하여야 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귀하의 제안내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7.  4.

 동작구청장 박 일 하 드림

 

※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이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아래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 영유아보육과 / 과장: 이선희(820-9716), 팀장 : 이미향(820-9717), 담당 : 최정희(820-9718)

* 귀하의 개인정보는 민원사무 처리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