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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 재개발 관련

내 용: 2003년 단독 구매해 소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010년쯤인가 오세훈 시장때,

그리고 2022년 역시 같은 시장 시절에 심각한 침수로

꽤나 큰 재산 피해를 입었던 사람입니다.

구청 지원이야 반지하에 있는 세입자들을 위한 것들이고

정작 건물주인 저는 피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물막이판 하나 받은게 다죠.

그나마 박원순 시장때에는 물난리 걱정 없이 지났지만

현재 저는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요새는 비만 내리면 칠순 어머님부터 시작해서 상시로 집에 가서 고생을 하십니다.

침수 지역이라는 말에 전세 계약 오신 분들도 손사래 치며 계약을 파기하곤 합니다.

그나마 이번에 신통 재개발이 된다는 말에 얼른 동읠를 하고 추진 일정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법적 요건은 모두 갖춘 상태로 서울시로 올라가지 못하게 동작구청에서 막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옛날 정몽준 때나 지금이나 국민의 힘은 왜 일을 이런식으로만 처리하는지 모르겠군요.

표 얻기 위해 말만 번드러지게 하고, 실제 구역민을 위한 업무 추진은 민주당에 비해 형편없음을 지난 20년 간 겪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 때문에 요건 갖춘 사항이 서울시로 올라가지 못하는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박일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