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9구역 공사로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공개여부

공개

내 용

안녕하세요. 흑석동 주민입니다.
지난해말부터 9구역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최대한 하겠다는 약속이 무색하게, 새학기가 시작되었음에도 매일 소음과 분진에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공사장과 바로 맞닿아 있는 중대부중은 말할 것도 없고, 맞은편 은로초, 은로유치원 아이들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아이들의 밀집도가 높은 곳입니다. 비닐포대같은 펜스가 어떻게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나요??
카메라로 과속 차량 단속만 하면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나요?
인도도 좁고, 도로도 좁은 곳입니다.
전국 어느 공사장보다도 펜스를 단단하게 해야 하는데, 허술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공사를 당장 중단하라는 시위를 벌이는 것도 아니고, 펜스를 제대로 설치하라는 민원이 어째서 처리되지 않고 있는건가요?
방학동안 철거를 완료하기 힘들것 같았으면 펜스 설치에 더 심혈을 기울였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자기 자식들 다니는 학교 아니라고 이딴 식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구청장은 뭐하는 사람입니까?
통학로 안전을 위한 예산이라도 끌어와서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답변여부안내

게시판안내 문자안내

첨부파일

처리기한

2024-03-27 시간 18:00

처리현황

답변완료

주관부서

도시정비1과

협조부서

1차 사유

사업시행자(흑석9구역 조합), 시공사(현대건설)의 조치계획 조회 및 중앙대학교 부속중학교와 협의로 인한 처리기한 연장

담당부서

도시정비1과

담당자

노호근

전화번호

02-820-9805

답변일

2024-03-27 17:13:00

답변

OOO님 안녕하십니까? 일하는 구청장, 박일하 구청장입니다.

OOO님께서 우리구 홈페이지를 통해 올려주신 흑석9구역 철거 공사 관련 민원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중대부중 학습환경 개선과 통학로 안전확보 등 방안 마련을 위해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였고, 사업시행자인 흑석9구역 조합과 협의한 결과, 학교와 공사장 사이의 가설비계를 상향할 경우 전도·붕괴 등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만, 민원 해소를 위해 중대부중·사업시행자 회의를 실시하였고, 대안으로

중대부중(분리수거장 ~ 운동장)담장 경계로 임시 RPP휀스(3M)+방진막(2M)을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4월 중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대부중 후문 통학로 구간에 설치되어있는 RPP휀스 정비를 마쳤고, 조합의 공사 착공 전까지 보행자 안전통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소음 발생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내 세륜시설 및 살수차·살수기 운영 및 수업 중에는 학교 인근 작업 지양하고, 중대부중 내 비산먼지·소음 측정기를 설치하여 지속 관찰·관리 할 수 있도록 조합 측에 안내하였습니다.

공사 전 과정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교육환경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한 소중한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03. 27.

동작구청장 박 일 하 드림

 

※ 더 궁금하신 사항이나 이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아래 담당자에게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 도시정비1과 / 과장 : 김윤석(820-9796), 팀장 : 유익희(820-9803), 담당 : 노호근(820-9805)

* 귀하의 개인정보는 민원사무 처리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