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이러시면 절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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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방공원 유수지위 잔디공원에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대방동 주민센터에서 시행한다고 하여 경악을 금치못하였습니다(첨부사진 참조).

1. 대방공원은 잔디공원이 파크골프장으로 이용되지 않고 훼손되지도 않게 현재 보다도 더 아름다운 녹지잔디로 발전 보전되어야 합니다.

2. 잔디공원은 수십년간 우리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거닐고 동네분들이 매일매일 트랙을 돌며 10바퀴를 세는 아름다운 자연공간이며 서로가 만나서 즐기는 체력단련장이기고 합니다.

3. 젊은이들이 과학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찾아 서로 비교하는 품평회 장소이기도 하고 열린음악회도 펼치고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웃한 남도학숙의 젊은 학도들이 공부하다가 아침 오후 늦은 밤까지 체력 단련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4. 여름 더운 날 저녁식사후 더위를 식히며 트랙을 돌며 친한 사람들끼리 담소하며 즐기는 자연 휴식공간입니다.

5. 여의도 불꽃놀이가 시작될 쯤은 잔디공원 중간부분에 많은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모여 함성을 지르기도 하고, 별 금성을 관찰한다고 망원경을 가지고 어린이들과 함께 온 가장의 모습도 잔디공원에서는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던 광경입니다.

6. 그런데 오늘 대방공원 유수지위 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공청회가 있을 예정이라는 현수막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어쳐구니 없는 공청회 자체도 대방주민들은 100페센트 반대합니다.

5. 구청장님! 이러시면 절대 안됩니다.

6. 걸음마를 할 때 잔디공원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30대 성인이 된 우리 아이들이 더 보전하여야 할 대방공원 잔디공원을 어느 날 갑자기 일부의 욕심과 오용으로 자연스러운 잔디공원이 시끄럽게 훼손된 모습으로 변질된다면 얼마나 후회하고 질타하지 않겠습니까?

7. 파크골프장은 지차제에서 최근 많이 사업들을 하지만, 이곳은 아닙니다. 못쓰는 토지나 고수부지 등에서 활용가치를 높힌다면 쌍수로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하더라도 요즘 여지 저기 파헤쳐 개발하므로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8. 이제 자연공원으로 조용하게 자리잡은 잔디공원이 대방동 주민들의 명소는 물론이거니와 둥작구민, 서울시민의 자존심 이엇습니다.

9. 이처럼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리잡은 잔디공원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기 위하여 이곳을 찾는 분들과 잔디공원을 이용하기 위하여 찾는 많은 이웃들의 동심이 깃들인 광장을 누가 더 공동의 이익이라고 할까요? 그대로 나두어야 합니다.

10. 당장 공청회를 중지하시고 이곳에 설치할 계획을 철회하십시요. 만일 건립 결정이 성사된다면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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