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지하배수로는 130년이 넘은 도심지내 지하배수로로 노량진로와 1호선 철도 하부에 매설되어 10여년 전까지 빗물과 오수를 배출하였던 사각형태의 암거 구조물이다.
폭 2.5m,높이 3.3m,총 길이 92m 규모의 시설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동작구청 일대 침수 해소 사업 진행 과정 중 발견되어, 정밀안전진단과 개·보수를 거쳐 2022년 5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특히 노량진 지하배수로는1890년대 최초 매설된 구간, 1960년대 경부선 복선화 시 설치된 구간, 1970년대 수도권 전철화 시 설치된 구간이 공존해 근대 하수관로 체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기술·역사적 보존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았다.
개방이후 최근에는 드라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한 유명인사들의 방송용 K-콘텐츠로의 활용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통로를 통한 수산시장간의 연결통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ㅇ 2023.02.09. 에이스토리 신진작가 데뷔 프로그램 촬영
ㅇ 2023.04.22.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촬영
ㅇ 2023.06.12. 모노로코 「가수 IU 15주년 기념촬영」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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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노량진 근대 지하배수로”가 근대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방송 및 예술계 콘텐츠 생산을 위한 시설로 적극 활용되기를 권장하며, 촬영 및 장소제공 요청시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