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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한강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곳으로, 조선시대 단종복위를 위해 세조에 항거하다 순절한 여섯명의 젊은 충신을 기리기 위해 1978년 서울시가 성삼문, 박팽년, 이개, 유응부의 묘소와 유성원, 아위지의 위패와 공묘를 모시고 공원화하여 일반에 공개한 곳이다.
1980년대 이후 입시학원들이 이전해 오면서 형성되기 시작한 노량진 학원가는 최근 공무원과 경찰 등, 이화 관련한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강생을 포함해 약 5만여명의 수강생이 운집하는 대단위 상업지구이다
노량진동에 소재한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으로 서울에서 거래되는 전체 수산물 중에서 43.9%의 물량이 이곳에서 거래된다. 횟감용 활어 전문시장으로도 알려저 있으며 새벽 경매모습은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소매점포에서는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장승배기는 전국 장승의 우두머리인 대방장승이 서있던 유적지이다. 그 유래를 보면 조선시대 정조가 그의 부친 사도세자의 묘에 참배하러 갔던 길에 쉬어가던 이 곳이 수풀이 우거지고 음산하여 왕명으로 장승을 세웠다고 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이 장승 앞에서 동제(洞祭)를 지내며 마을의 안전을 기원하였다. 왕명으로 세워진 유일한 대방장승은 판소리 ’변강쇠가’의 소재가 되고 ’장승배기’라는 지명의 근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