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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달산 북쪽에 있는 조계종 비구니 사찰로, 전통사찰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1931년 일제 탄압에 대항해 한국불교를 지도한 송만공대선사의 법통을 이은 유심대사가 창건하여 호국기원과 중생제도의 도량으로 삼았다.
조선초기의 문신인 노한(1376 ~ 1443)이 모친 사후 3년간 시묘를 했던 자리에 지은 정자로서, 때때로 올라 어머니를 그리워했는데, 이를 기리어 당시 이조판서 강석덕(姜碩德)이 효사정이라 이름 붙였다. 예로부터 한강을 끼고 있는 정자 중 경관이 가장 뛰어났다고 하는데, 현재의 효사정 역시 서울특별시 우수경관 조망명소 중 하나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풍관을 자랑한다.
1917년 10월에 준공된 한강 최초의 교량으로, 이후 천재지변으로 인한 수차례 유실과 보수공사, 그리고 1950년 한국전 쟁 때는 북한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폭파되었다가 복귀 되는 등 명실 공히 우리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역사의 증인이다.
태종의 장남이며 세종대왕의 맏형인 양녕대군(1394-1462)의 묘와 사당인 지덕사가 있는 이곳에는 사당과 제사당 제기고(祭器庫) 등 3동의 건물이 있고 사당 후면에 묘소가 있다.
양녕대군 이제 묘역이 위치한 남쪽 산을 말하며, 해발 184m의 작은 산으로 관악구 봉천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국사봉(國思峰)은 양녕대군이 이 산에 올라 멀리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라와 동생 세종의 일을 걱정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상에서는 서울의 동서남북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통사찰 제77호로 조선 태조5년(1396) 무학대사가 태조의 명으로 서울의 풍수를 바라보니 백호가 달아나려는 형상이어서 이를 막고자 관악산에 호압사를 짓고 사자의 형상을 띤 국사봉에 사자암을 창건했다. 사자암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제 제200호 불화, 탱화가 있다.
숭실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숭실대 출신의 장로교목사이자 고고학자였던 김양선 교수와 그 가족의 노력에 의해 설립되었다. 1948년 4월 서울 남산에 설립되어 운영되던 것이 전쟁으로 휴관되었다가 개관과 폐관을 거듭하다가 1967년 숭실대 개교70주년을 맞아 부속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우리나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은 서울(노량진) ~ 인천(제물포) 간 총 길이 33.2km의 철도로, 1897년 3월22일 착공하여 1899년 9월 18일 개통되었는 데 증기기관차와 함께 당시로서는 매우 충격적인 교통의 혁명이었다. 이곳에는 시안 故서정주의 시와 함께 1975년 기념비 건립당시 국무총리인 김종필이 휘호한 철도시발지 비석이 세워져 있다.
용양봉저정은 조선시대 정조임금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가 있는 경기도 수원현륭원 참배길에 한강을 건넌 후, 잠시 휴식하기 위하여 세운 행궁으로 "용이 뛰놀고 봉황이 높이 난다"는 뜻을 가졌다.
노량진은 지금의 한강철교와 한강대교 사이에 있던 나루터로 수양버들이 울창하여 노들나루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에서 시흥, 수원방면을 걸쳐 충청, 전라를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있어 각종 물품과 사람들의 집합장소로 유명했다. 현재 1989년 서울시에서 세운 ’노량진나루터 표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