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보호자 안내문
<SFTS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반려동물 보호자 안내문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이 감염된 경우 드물게 사람과 다른 반려동물에게 전파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무엇일까요?
- SFTS는 주로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산책 등 풀과 접촉하는 야외활동 중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드물게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과 야외활동 후 반려동물이 SFTS 임상증상(39℃ 이상 고열, 혈액성 구토·설사, 식욕부진 등)을 보이는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우리 반려동물이 ‘SFTS 양성’으로 진단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반려동물과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5일까지 SFTS 의심증상 나타나는지 체크하기(38℃ 이상 고열, 근육통, 설사·구토 등 소화기 증상, 출혈 등)
-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질병관리청(☎ 043-719-7168, 7183, 7167)에 전화하고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기
3. 보호자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 물리적(울타리 등)으로 분리하기, 동거가족과 다른 반려동물이 SFTS 감염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 반려동물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면, 동물병원에 미리 연락하여 상담후 격리입원 권고(이동시 이동용케이지 이용)
- 반려동물이 머물렀던 공간, 장난감, 배설물은 소독제로 소독하기(락스를 20배 희석하여 사용하거나 알코올 사용)
4. 반려동물 가정에서 SFTS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 주기적으로 진드기를 구제하고. 반려동물과 외부 활동 시 풀숲 등 진드기 서식 의심 장소는 가급적 피하기
- 외출 후 반려동물 표면에서 진드기 확인하고 목욕시키기
- 진드기 발견 시 핀셋 등 기구를 사용하여 제거하고 소독하여 2차 감염 예방(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제거하고 진드기 구제제 투여 등 처치 권장)
첨부파일 : SFTS 반려동물 보호자 안내문(질병관리청)
“건강한 사람, 건강한 반려동물” 감염병으로부터 서로를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