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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문화예술공간 확보 잰걸음’

체육문화과
820-1257
등록일
2012-08-24
조회수
4383
첨부파일

동작구 ‘문화예술공간 확보 잰걸음’

-동작구,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건물 문화예술공간으로 개조, 문화예술인들 가슴 설레

-문화 예술인들의 큰 숙원사업 해소, 올 12월 문화예술공간 전시될 듯

올 12월에는 동작구에도 문화예술공간이 마련된다

 

문화예술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동작구에 문화예술인들의 염원인 문화예술공간 확보를 앞두고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문화예술인들의 최대 숙원인 문화예술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건설을 위한 막바지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구에 따르면 최근 신대방동 395 보라매공원내 구 성무교회 건물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조성(약120평 정도)을 위해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MOU 체결과 실시설계안을 승인 받으면 오는 9월 시공에 착수, 12월 중순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가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미술 및 사진작품, 시화전을 전시할 전시공간 확보가 가능케 돼 문화예술인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동작구의 경우 전시공간 부족에 따라 관내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이 제약돼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건물을 리모델링해 작품들을 상설 전시할 문화예술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해 왔다.

 

구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서울시 푸른도시정책과 관계자와 면담이후 교회건물 사용협조를 요청하는 등 문화예술공간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했다.

 

서울시 타 자치구의 경우 각자 특색을 살린 전시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예술인들이 활발한 문화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중구의 경우 충무아트홀(150평), 금천구 금나래아트홀(100평), 구로구 구로아트벨리갤러리(64평), 광진구 나루아트센터(82평)등을 갖추고 있으나 동작구의 경우 전시공간은 전무한 실정이다.

 

앞으로 조성될 보마래공원 문화예술공간은 보라매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보라매공원, 보라매병원, 백화점 등 대형 건물이 들어서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환경이 양호,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예술공간이 확보되면 동작구 관내 2,500여명 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창작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관내 전시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예술인들이 창작의욕이 있어도 마음껏 창작활동에 제한이 있었다”면서 “전시공간이 마련되면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관리담당
사당1동 행정민원팀 / 02-820-2569
최종업데이트
2024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