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예방안내 < 홍역, 빠른 의료기관 방문이 우선입니다. >
□ 홍역이란?
-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호흡기감염병으로 제2급 법정감염병
-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14년 이후 퇴치국 인증 유지 중
- 주로 예방접종(MMR백신)을 미접종한 영·유아 혹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
- 2023년도 국내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대부분 해외여행 이후 확진되거나 해외유입된 확진자와 접촉하여 확진되는 경우가 대부분
- 최근 유럽 등 국외에서 홍역이 유행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현재 국내에선 인천, 부산 등 개별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음
- 또한, 국내 경북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발생(동일 대학교 내 총 6명 발생, 2024.4.16.기준)이 확인되어 외국인 유학생 거주 대학교 기숙사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
- 증 상 : 잠복기는 7~21일이며, “전구기 -> 발진기 -> 회복기” 순으로 이어짐
○ 전구기 : 전염력이 강한 3~5일의 시기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특징적인 구강 내 병변 특징적인 Koplik’s spot 등이 나타남
○ 발진기 : 바이러스 노출 후 7~18일 시기로 목 뒤, 귀 아래, 몸통, 팔다리, 손·발바닥 등에 전반적인 홍반성 구진성 발진(비수포성)이 나타남
○ 회복기 : 발진이 소실되며 색소침착이 생김
※ 때에 따라 기관지폐렴, 크룹 등 호흡기 질환, 설사, 급성뇌렴 등의 합병증도 발생 가능
- 전 염 성 :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은 호흡기 감염병(*R0 = 12~18)으로 발진시작일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전염가능
*R0 : 감염재생산 지수, 최초 감염자 1명이 2차로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
- 격리유무 : 발진이 나타나고 4일간 호흡기 격리가 필요(출근, 등교 중지 권장)
- 치 료 법 :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 치료(안정, 수분 및 영양공급 등),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
- 예 방 법 : 홍역 예방백신(MMR) 2회 모두 접종이 중요!
⦁ 소아 접종 :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MMR 백신 2회 접종
⦁ 성인 접종 : *면역의 증거가 없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
*과거 예방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적이 없거나, 홍역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자
⦁ 해외여행 시, 홍역예방수칙
①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기
② (여행 전)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 의료기관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기
③ (여행 중) 다중밀집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기
④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리기
④ (여행 후)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여 의료기관 방문 후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보기
⦁ 국내 대학교 기숙사 거주 해외 유학생 중 발열, 발진, 기침 등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홍역 의심환자 분류 시 발진일로부터 4일까지 등교 중지
○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해외입국 후 홍역이 의심된다면, 마스크 착용 후 대중교통 이용을 가급적 자제하시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고 홍역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동작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02-820-1945로 연락부탁드립니다.